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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칼럼] 권군수의 앞으로의 4년을 축하한다.법학박사, 칼럼니스트 서인복

어제 권익현 군수의 취임식이 열렸다. 필자는 참석하지 않아 보도를 통하여 보았는데 준비된 자리가 꽉 차있는 성대한 자리로 보였다. 그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은 대개 초청된 사람들로 필자는 알고 있다. 대개 동네의 이장 등 부안군청과 업무상으로 연결이 되는 사람들일 것이라 생각된다.

취임식을 하는 권군수의 감회야 말해 무엇하랴. 가문의 영광일 것이고 개인의 영광이 아니겠는가. 더구나 권군수의 앞으로의 4년은 어쩌면 꽃길이 열려 있는 듯도 하다. 노을대교가 곧 착공될 것이고 그 노을대교가 권군수의 역할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떠나서 권군수의 치적으로 부안군민들은 알 것이니 어찌보면 권군수는 지독히 운이 좋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노을대교를 노루잡은 몽둥이 우려먹듯이 우려먹기로 한다면 권군수는 아마 대대손손 우려 먹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권군수의 장점이자 단점이 자랑할 줄 모르는 성품으로 보면 그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말처럼 주머니에 들어 있는 송곳이 주머니를 뚫고 나오는 일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겠는가. 호재중의 호재이고 치적중의 치적이라 회자될 것으로 필자는 생각한다.

거기에 더하여 권군수와는 아무런 인연이 없던 잼버리 행사가 거져 권군수의 품 안으로 들어오는 일이 예비되어 있으니 그야말로 호박이 넝쿨채 굴러 들어왔다는 말이 적절한 표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잼버리 행사가 전라북도에서 유치운동을 빌려 천신만고 끝에 성사된 것인데, 사실 그 잔치에 숟가락을 얹으려 했던 김종규 전군수는 닭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꼴이 되고 말았으니 김종규 전군수의 그 아쉬운 마음은 짐작이 가고도 남는 일이다.

“지장(智將)이 불여 복장(不如 福將)”이라 하였다. 머리 좋은 장수가 복많은 장수를 이길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복많은 사람을 이길 수 없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필자의 경우도 보면 학교 다닐 때 지지리도 공부 못하던 친구가 자식들이 잘 되어 달마다 몇백만원씩 용돈 받으며 사는걸 보면서 복많은 친구라며 부러워 하는데, 지금의 권군수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두 번의 군수선거를 보면 치열한 전쟁을 치룬 것 같지만 선거가 끝나고 돌아보면 쉬운 상대였음을 알게 되었는데 이게 복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아무튼 잼버리 행사가 무사히 마쳐지게 되면 권군수의 3선의 도전에 많은 도움이 될 건 뻔하다.

권군수가 복이 많은건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혹시 조상님 산소를 좋은 곳에 모셔서 일까. 물론 권군수가 지금까지의 4년동안 군정을 잘 이끌어온게 가장 중요한 원인이겠으나 운이 없으면 별 일이 다 생겨서 앞길이 막히기도 하는게 인생사이니 운이 좋다는 얘기가 허망한 얘기만은 아닌 것이다.

어제의 취임식을 축하하여 마지 않는다.

 

@서인복 법학박사, 칼럼니스트

데스크 기자  jbk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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