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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창 만들기생애주기에 꼭 맞춘 인구정책.. “아이 키우고 살기 좋은 고창 만들기”

-출산·양육· 교육 등 실질적 지원 통한 장기적 관점 인구늘리기

-생애주기에 꼭 맞춘 인구정책.. “아이 키우고 살기 좋은 고창 만들기”

 

전북 고창군이 여성도 아이도 가족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군은 ‘자식 농사 잘 짓는 사람 키우기’를 인재육성의 핵심 전략으로 세우고 관련 예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등 안팎으로 노력하며 임신과 출산, 육아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분만 진료비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농어촌놀이터 신규설치, 대학진학축하금 지원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하며 생애주기에 꼭 맞는 인구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창의 젊은이들을 응원합니다’ 고창거주 신랑신부 결혼비용 지원

고창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 49세이하 군민이 혼인신고 후 배우자와 함께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경우 세대당 100만원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고 있다. 3포세대(연애, 결혼, 출산)를 넘어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를 포함한 5포 세대에 다다른 이 시대의 청년 신혼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편안한 출산’ 전국 최초, 분만진료비 전액지원

고창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분만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분만일 기준 고창군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산모는 관내 산부인과에서 분만할 경우 분만비와 입원비 등 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 받는다.

이밖에 실질적인 출산과 양육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서비스 관련 정부지원금과 서비스가격 표준범위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육아’ 다함께 돌봄센터 및 농어촌놀이터 신규 설치

고창군은 월곡뉴타운지구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올해 말까지 이전 신축해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과 함께 장애통합반, 24시간보육, 휴일보육, 시간연장형 등을 통해 더욱 질 좋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고창군 상하면에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인 ‘다함께 돌봄센터’를 신규 설치했다. 돌봄서비스 공백이 큰 초등학생을 키우는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무장면에 모두 놀이터를 설치하여 지역 아동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게 보호받으면서 놀 권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든든한 교육복지’ 초등학생 책가방 구입비·대학진학축하금 지원

실질적인 양육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 초등학교 입학생 모두에게 책가방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턴 고창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 해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에게 최고 100만원의 ‘대학진학 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학진학 축하금은 본인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3년간 고창군에 등록되어 있는 경우 100만원, 2년간 등록된 경우 70만원, 1년간이면 50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다양한 꿈을 꾸고, 이를 실현하는 고창’ 농생명식품 인재육성 장학생 선발

(재)고창군장학재단에서는 성적우수장학생, 특기장학생에 이어 올해 농생명식품 인재육성 장학생을 신설했다. 지역 학생들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꿈을 꾸고 실현하며 역량을 키우는 인재양성 교육도시 고창, 자식농사 잘 짓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산장려 인식개선 홍보 및 민·관 릴레이 실천 협약

고창군에선 아이 낳기 좋은 고창군을 위해 지역 모든 공동체가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 4대종단, 기업인협의회, 금융기관과 ‘생명존중·인구늘리기’ 민·관 릴레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민·관이 상호 협력하며 자생적인 인구늘리기 실천운동 확산과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등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조직 분위기에 앞장서자는 내용을 담았다. 올해도 군부대, 교육단체 등과의 협약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단편적인 인구 늘리기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다”며 “출산과 양육부담 경감, 주거복지 개선을 통해 고창에서 자부심을 갖고 아이를 양육하며 풍요로운 삶을 꾸려나가는 가족친화적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경원 기자  jbk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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