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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코로나19 총력 대응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재난안전대책본부·선별진료소 운영, 다중이용시설 매일 방역, 시설휴관 등 모든 대책 총동원

부안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추세에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현재 부안군에는 확진자나 접촉자는 단 한 명도 없으며 그동안 능동감시대상자 2명과 자가격리자 3명 등이 발생했지만 최종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모든 격리조치가 해제된 상태다.

 

군은 지난 1월 27일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경보가 3단계 경계단계(현재 4단계 심각단계 격상)로 격상되자 권익현 부안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8개반 10여명 규모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부안군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등을 수시로 찾아 관련 직원들을 격려하고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강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부안군보건소와 부안성모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격벽 앰블런스와 이동형 X-ray,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장비를 확보했으며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공무원 132명으로 자가격리자 대응반을 구성했다.

 

대응반은 자가격리자가 발생하면 전담으로 1일 2회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생필품 전달 및 보건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 방역사업을 위한 예비비 3억여원을 편성해 마스크 11만 4000개, 손소독제 1만 2000개, 일반소독제(살균제) 1만개 등을 확보해 군민과 유관기관, 경로당, 식품접객업소, 다중이용시설 등에 보급했다.

 

오는 11일에는 여객터미널과 노래방, PC방 등 부안군 관내 다중이용집합시설 33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전파 차단을 위한 일제소독도 실시된다.

 

방역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에서 주관하는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관내 유관기관·단체·마을의 대규모 행사 자제를 권고했으며 부안누에타운과 부안청소년수련관,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등 군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휴관했다.

 

부안상설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내 버스 및 택시 등 대중교통 200여대에 대해 매일 방역소독을 하고 있으며 관내 300㎡ 이상 식품접객업소 30여곳에 대한 방역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감염병 재난상황관리 및 자원 지원, 방역활동 및 환경관리,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코로나19 가짜뉴스 대응, 부안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관리, 피해보상 접수 지원 등 각 관과소·읍면별로 코로나19 대응방안 보고회를 갖고 향후 대응책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최악의 불경기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안군 직원들이 동참해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 월 2회에서 월 8회로 확대하고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하는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안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5%→10%)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부안톡 등에서 부안군 코로나19 현황 등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불안과 혼란이 커지고 있는 위기상황이지만 군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방역활동도 중요하지만 군민 모두의 동참이 절실하다”며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확진자 발생지역으로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경원 기자  jbk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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