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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칼럼] 부안군의회, 좀 아쉽다.법학박사, 칼럼니스트 서인복

“~라때는”이라는 말을 하려는게 아니다.

혹자의 말을 빌리자면 의원들과 집행부가 참으로 화기애애한 사무 감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물어뜯고, 싸우는 것보다는 낫다고 하면 할 말은 없다.

군수와 군의원은 같은 당 출신이어서 염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는 건 아닌가 생각된다.

의원들의 질의의 끝말이 “부탁합니다.”, “알겠습니다.”라는데 참 보기 좋은(?) 모습을 연출하는 듯 하다는 건데 참으로 민망한 일이다.

지금의 부안군청의 사무는 아쉬운 게 상당히 많아 보인다. 군수가 유럽출장을 갔다 온 일도, -7박9일이라던가?- 시중에 회자되는 흉흉한 소문에 대해 어느 군의원의 말 한마디 없다.

군수의 막강한 파워에 주눅이 든 것인가. 군의원들이 마치 잘 길들여진 태도로 보이는 건 왜일까!

필자는 부안군의회 4대 의원을 지냈다.

군수와의 친소를 떠나서 집행부를 곤혹스럽게 하는 많은 질문과 질책이 난무(?)하다 싶은 회의를 하였다. 그러고 나서도 군수와 사이가 나빠지는 일은 거의 없었다. 일은 일이고 친분은 친분인 공사(公私)를 엄격히 구분하여 의정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부안군의회의 존재 이유를 돌아보아야 할 일로 보인다.

정말이지 “~라때는”을 생각케하는 선배의원들이 많을 것 같은 부안군의회의 회의 모습이다.

 

@ 서인복 법학박사, 칼럼니스트

데스크 기자  jbk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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