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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칼럼] 어중이 떠중이들의 노래법학박사, 칼럼니스트 서인복

필자는 선거때매다 이 제목의 글을 써왔다. 어느 선거때나 필자가 말하는 어중이 떠중이 들은 있다. 이번에는 더욱 많은 어중이 떠중이들이 활개를 치고 다닌다.

우리 부안군은 독자제현들이 아시는 것처럼 군수, 도의원, 군의원 선거를 치르게 된다.

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는 사실 우리에겐 별로 관심이 없는 선거이다.

어느 촌노의 비아냥처럼 “어떤 새끼들인지 알게 뭐야.” 사실 이정도의 인식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군수선거에 나온 사람들중에 민주당에서 경쟁하고 있는 네 사람들이 군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관전 포인트는 간단하다.

김성수, 김종규, 김상곤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권익현과 맞장을 뜰 단일화를 할 것인가 아니면 각자도생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이다. 위의 세사람들의 바람은 간단하다. 각자 자기자신으로의 단일화 바로 그것이다. 부자간에도 양보하기가 어렵다는게 권력이라는 것인데 그리 쉽게 결론이 나겠는가. 방금 김종규의 문자가 들어왔다. 김성수가 무소속으로 나오게 되었다는 소식이고, 김종규는 당에 남아 경선하겠다는 것이다. 김성수가 탈당을 하는 것도 그럴만하다는 생각은 든다.

내리 세 번을 경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떨어져서 본선을 한번도 뛰지 못했으니 그 아쉬움이야 이해 못할바는 아니나 당에 남아 있는게 좋은 것인지 탈당을 하는게 좋은 것인지는 지나보아야 아는일이니 김성수의 운명에 맡길 일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군수선거에 나온 사람이나 도의원, 그리고 군의원에 나온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중의 일부에 관한 얘기가 되겠지만 왜 나왔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도대체가 기본을 갖추지도 못한 사람들이 선거직 공무원의 혜택에 눈이 어두워 마구잡이로 나와서 뛰는건 아닌가 하는 느낌이다. 군의원, 도의원도 옛날과 달라서 상당히 큰 금액의 보수를 받는 큰 자리이다. 당선될 가능성이라고는 거의 없는 사람들이 뭘 믿고 나오는지 알 수 없는 것은 기본적으로 갖춰진게 없는 경우인데 기본적인 학력이 있던지 그렇지 않으면 그 학력을 커버할 만한 경력이 있던지 설령 학력이 있더라도 무슨 정체를 알기도 어려운 무슨 대학원을 나왔다는 것인데 필자가 특수대학원의 정체를 잘안다. 그곳에서 뭘 배운지는 알만하다. 기본적으로 조례가 무엇인지, 규칙이 무엇인지, 법률이 무엇인지, 법령과는 어떻게 다른것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음을 필자는 알고 있다. 이런 사람들을 바로 필자는 어중이 떠중이라 말하는 것이다.

이런 종류의 사람들은 용감하기는 하다. 바로 무지의 힘을 발휘하는데 상대하기가 심히 곤란한 종류들이다. 권투선수가 마구잡이 싸움꾼과 싸우는 난장판이 벌어 지는 것이다. 이렇게 소란스런 선거판이 선거에 재미를 제공하기도 하니 백해무익한건 아니라는 자기 위로를 해보는데 이왕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일이니 한바탕 구경이나 해보는거다.

 

@서인복 법학박사, 칼럼니스트

데스크 기자  jbk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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