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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칼럼] 군수선거의 여론조사법학박사, 칼럼니스트 서인복

요 며칠사이에 부안군수 후보예상자의 여론조사가 두 번 있었다.

먼저 했던 여론조사는 김성수전의장이 지금의 군수인 권익현군수를 근소한 차이로 이기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나중에 한 여론조사는 권익현 군수가 근소하게 김성수전의장을 이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나중에 한 여론조사는 종이신문으로 인쇄되어 부안읍내에 무료로 배포되었다. 먼저 한 여론조사는 인터넷신문에 보도되어 있는데 하루인가 이틀인가 보이더니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그 여론조사는 별로 본 사람이 없다는 얘기가 된다. 그냥 해프닝으로 보아야 하는가는 독자들의 몫이라고 생각된다.

필자의 지인 한사람은 김성수전의장이 앞서는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믿기지 않는 모양이었다. 그럴 리가 없다는 얘기를 여러 번 했는데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보는 “확증편향”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권군수와 김전의장 중 한 사람으로 결정되는 공천 절차가 남아 있어서 이 여론조사가 반드시 공천결과를 예상하는 가늠자가 될 수는 없는 일이다.

아무리 평소에 공부를 잘한다 해도 시험에 합격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니 평소의 여론조사에 너무 좋아하고 너무 실망할 일도 아니다.

위의 두 사람 중 한사람으로 결정 되었을 때 넘어야할 큰 산이 기다리고 있다. 선거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김종규 전군수가 나올 것이 거의 확실한데 독자들도 다 인정하실 것으로 보이는 선거에 관한한 강적이다. 1998년에 처음 군수에 출마를 하였으므로 선거판에서 늙었다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인지도로 보면 굳이 선거운동이 필요하지 않다고 볼 정도이다.

그렇다고 인지도가 선거의 승패를 결정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너무 잘 알아서 안찍는 일도 비일 비재 하니까 말이다. 그런데에다가 김 전군수의 핸디캡이 되어버린 어느새 고령의 나이가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필자와 동갑인 집나이가 73세이니 나이 얘기가 나오기도 할 것으로 본다. 권군수와 김전의장이 63세인걸로 알고 있다. 아직은 피끓는 나이로 보이는 나이이다. 두 사람 중의 한 사람이 공천을 받아 한사람으로 정해졌을 때 그 충천하는 사기를 감당하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으로 보이는데 젊은 사람 이기기가 쉽지 않은 것은 경험해본 사람들은 아는 일이고 김전군수가 본인보다 나이가 많던 상대들을 젊은 시절에 무너뜨렸던 경험을 돌이켜 본다면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최훈열도의원이 군수선거에 불출마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지지도가 그리 높지 않아 그리 주목을 받는 사건은 아니다. 최의원의 불출마가 판세에 영향을 미칠만한 것은 아니라는게 필자이 판단이다. 김상곤 전 농민회장의 여론조사 결과도 아직은 주목받을 만한 결과는 아니다.

6월1일이 선거일로 알고 있다. 대선이 3월9일 끝나면 바로 뜨거워질 지방선거가 땅밑에 있는 마그마처럼 지금 용트림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입지자 여러분들의 건투를 기원한다.

 

@법학박사, 칼럼니스트 서인복

데스크 기자  jbk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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