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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좀 허풍스럽다.

지금의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을 도약시킨 이호종 군수와 이강수 군수 그리고 안정적으로 고창군을 이끌었고 이웃 부안군을 확실하게 추월했던 박우정 군수와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보인다.

당연히 다를수밖에 없는것이 위의 그세사람의 군수는 순수한 정치인 출신인 반면에 지금의 유기상 군수는 공무원 출신이라는대에서도 그다름을 알수 있다.

유기상 군수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공무원 출신들이 정치인 출신에 비해서 좀 선이 가늘것으로 보는건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것으로 본다. 유기상 군수가 뜬금 없이 들고 나온 '한반도 첫수도론(論)'은 모 단체에서 무슨 대상(大賞)인가를 받았다고 하던데, 혹시 상(賞)주고 비용(費用)을받는 그런 단체는 아니리라 믿는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상을 주는 단체가 워낙 많다 보니 '혹시?'라는생각도 들기는 한다. 고인돌이 좀 있으면 사람이 많이 살았었다는것이 되는것이며, 그 고인돌로 장사(葬事)를 지낸 것으로 보자면 그 때가 석기시대인지 아니면 청동기시대인지 철기시대인지는 필자가 천학()하여 알 수는 없지만, 그 시절에 이 삼천리나 되는 한반도에 수도라는 개념이 있었던 것인가 라는 현실적인 의문이 드는건 어쩔수 없다 .물론 그런 상징적인 좀 황당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그런 캐치프레이즈가 고창군민들의 자긍심에 약간의 보탬이 되는 듯은 하다.

차라리 '분다, 분다 하니 하루아침에 매운재 석짐을 분다'는 말처럼 중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의 중심이었다고 하면 어땠을까. 하늘의별이 몇 개냐고 물을때 5120개라고 하던지 5530개라고 하던지 누구든 세어서 확인 할수없는일이고 마음대로 말한 들 그걸로 무슨 소송을 당할일은 없으니 그러려니 하면 되는 것 아닌가.

아무튼 유기상 군수의 그 발상이 가상하기는 하다. 머리좋은 사람이고 준비된 군수라고 보이는 그 진면목을 유감 없이 발휘 하는 듯 하다. 유기상군수에 비하자면 위의 세 분 군수들은 그냥 말 없이 묵묵히 일들을 성실하게 해 온 분들이라 필자는 기억한다. 그때는 부안군에 비해 예산도 부족 했었고 인구도 상당히 모자랐었다. 추월의 발판은 이호종 군수가 만들어 냈다고 보이고 이강수 군수가 내리 3선(三選)을 지내면서 확실하게 따라 잡았고 박우정 군수가 굳혔다고 보는데 아마 이의를 제기 할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유기상 군수가 들어서서는 전에 이 칼럼에서 한 번 지적하였던것 처럼 '딱한 고창군'이 되는 모습을 발견 하게 되는것인데 그런 현상이 부안군에게 역추월되는 단초가 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진정한 일꾼은 허황스런 이벤트보다는 묵묵하게 일을 하되 성과로 말을 하는 법인데 번뜩이는 아이디어 인 듯 하기는 하나 아무런 실속없는 '아무말 잔치'를 벌이지는 않는다.

그걸로 백성들이 배부를수는 없기 때문이니 말이다.

데스크 기자  jbk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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